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톰 크루즈 (문단 편집) == 연기력 == 외모가 워낙 출중하다 보니 이에 가려져서 연기력이 저평가 받는다는 의견이 많다.[* 실제로 톰 크루즈 외에도 외모가 출중한 배우들 중에서 연기력이 좋은데도 외모에 가려져 다소 저평가받는 경우가 많긴 하다. 대표적으로 [[브래드 피트]], 청년 시절의 [[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]]가 있다.] 외모 뿐만 아니라 스타성 자체가 어마어마 하다 보니 신작이 나오면 언제나 배우 톰 크루즈보다는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로서만 언급되거나 그런 관점으로 평가가 된다. 심지어 평론가들도. 영화 평론가 [[이동진]]은 이에 대해 "톰 크루즈와 [[브래드 피트]][* 브래드 피트도 톰 크루즈와 비슷하게 자연스러우면서 섬세한 감정 표현을 주무기로 삼는 연기자다. 브래드 피트는 인물의 포스처나 포즈 등을 더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.--대신 톰 크루즈는 그냥 몸을 내던지지만--]는 배우 본인의 스타성에 가려져서 연기력이 저평가 받는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한다. 이들은 탁월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다." 라고 발언하였다.[* 이동진은 [[매그놀리아(영화)|매그놀리아]]로 오스카를 수상하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쉽다고 한다. 실제로 당시 골든글로브 까지 수상해서 유력하다고 평가 받았지만 결국 [[마이클 케인]]이 수상하였다.] 동시대 라이벌 배우들에 비해 수상 실적과 노미네이트 이력이 적기 때문에 더욱 저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다. 톰 크루즈에 대한 연기력 과소평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.[* 21세기 이후 출연작들이 워낙 아카데미와 거리가 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, 90년대의 드라마 장르들은 아카데미를 노린 작품들도 여럿 있었음에도 톰 크루즈는 많이 아카데미에게 무시된 것이 사실이다. 제리 맥과이어와 매그놀리아 때 수상 가능성이 제기 되었지만 이마저도 수상이 불발되았다.] 톰 크루즈의 연기는 연극 스타일로 대표되는 오버액팅은 자제하면서 자연스러우면서 특정한 상황에서 하이라이트를 주며 감정을 표출하는 톤 앤 매너가 특기로, 이러한 완급조절을 기반으로 대부분의 상황에서 표정과 눈빛, 어조와 대사 처리에서 느껴지는 섬세한 감정표현이 돋보인다. [* 이런 내츄럴리즘 연기의 또 다른 대표주자로는 [[브래드 피트]]와 [[라이언 고슬링]]이 있다. ] 20~30대 시절 톰 크루즈는 감정적인 연기를 많이 요구하는 드라마와 스릴러 장르를 주로 선택하면서 특유의 감성적인 연기를 살려서 탁월한 내면 묘사를 보여주었다. 이 시기 그의 연기력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들은 《[[제리 맥과이어]]》, 《[[어 퓨 굿 맨]]》, 《[[매그놀리아(영화)|매그놀리아]]》, 《[[아이즈 와이드 셧]]》, 《[[7월 4일생]]》, 《[[야망의 함정]]》, 《[[레인맨]]》 등이 있다. 40대 이후에는 액션 영화와 SF 영화를 주로 선택하고 있는데, 연기 스타일이 변한 것은 아니라서 이런 작품들을 찍으면서도 그의 감정 묘사와 내면 묘사는 여전히 잘 드러난다. 냉철한 전문가적인 이미지가 있는 배역을 맡는 [[미션 임파서블 시리즈]]에서도 첫편부터 후속작으로 갈수록 캐릭터의 내면 묘사가 오로지 톰 크루즈 본인의 연기만으로 묘사되고 있을 정도. 이외에도 《[[오블리비언(영화)|오블리비언]]》, 《[[마이너리티 리포트(영화)|마이너리티 리포트]]》, 《[[우주전쟁(2005)|우주전쟁]]》, 《[[엣지 오브 투모로우]]》 같은 SF 영화에서도 그의 탁월한 감성적인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. 톰 크루즈는 인터뷰에서 배역과 대본을 보고 직감적으로 연기한다고 한다.[* [[트로픽 썬더]]의 [[레스 그로스맨]]은 원래 평소 톰 크루즈 외모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대본을 본 크루즈가 "이건 뚱뚱한 손가락과 대머리가 필요해"라고 직감적으로 느껴서 감독에게 밀어 붙였고, [[매그놀리아(영화)|매그놀리아]]의 프랭크 T.J. 맥키도 강연 장면에서 원래 [[아디다스]] 져지 차림으로 강연하는 것이었으나 왠지 직감적으로 더 괴짜같은 셔츠에 조끼 코디가 어울릴거 같고, 모놀로그도 직접 대사를 쓰며 연기했다고 한다.] '왠지 이 인물은 이럴거 같다.' 라는 느낌으로 캐릭터를 파악한다고. 그는 어린 아이들이 친구들 끼리 놀거나 역할극을 할 때 직감적으로 연기하는 것의 연장선으로 본다고 한다. 캐릭터를 해석할 때 톰 크루즈 자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감적으로 몰입해서 캐릭터를 창조하는 [[리얼리즘]]에 입각한 연기를 하는 배우다. 한편으로는 이런 자연스럽고 섬세한 연기를 기반으로 《[[콜래트럴]]》 같은 느와르 영화에서 겉으로는 차갑지만 의외로 연약한 내면을 가진 외강내유형 악당을 연기해내기도 한다. 악역을 맡아도 이런식의 섬세한 내면 묘사를 중점으로 연기해내는 것이 톰 크루즈 연기력의 특징이자 개성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